이번 시간에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일상에 불편함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이 불편한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으실 텐데요. 그래서 수술과 시술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해 보셨을 겁니다. 물론 수술을 안 받을 수 있으면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 번 다치면 계속 다치는 허리디스크
얼마 전 노홍철씨가 휠체어에 탄 채로 지팡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었는데요. 갑작스럽게 휠체어를 탄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궁금해했습니다. 10년 전에 촬영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한 이후로 무리할 때면 항상 이렇게 된다고 하며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게 체중을 조절하면 괜찮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급성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분들이 더 많은데요. 갑작스레 기온이 낮아지면서 주변 근육 인대가 굳으면 평소보다 조금만 더 무리해도 이렇게 아플 수가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거나 앉았다 일어서기 같은 행동, 양말을 신기 위해서나 발톱을 깎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등의 동작을 하고 나면 심하게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요추 염좌가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바로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가 손상되는 증상인데요. 이런 경우 초기에는 비수술 치료로 대부분의 경우는 금방 회복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 같은 경우도 심하지 않은 초기나 수술을 꺼려하시는 많은 분들이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이런 허리 주사를 선호하시곤 합니다. 허리 주사같은 경우 주변 인대를 강화하기 위한 인대강화주사나 통증이 심할 때 놓을 수 있는 주변 신경차단술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비수술치료 같은 방법들을 논하기 이전에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허리가 굳지 않도록 핫팩을 하는 등 따뜻하게 관리해 주시는 게 좋겠고,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 등을 할 때에는 갑작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일어나는 게 좋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진단 및 비수술 치료법
허리디스크 진단 방법
올바르지 않은 자세가 지속되거나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압력으로 인해 손상된 디스크가 척추에서 튀어 나와 신경을 누르는 것이 허리디스크입니다. 보통 허리디스크로 인해 불편함과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심하면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고, 다리가 수시로 저려 잘 때도 불편함에 뒤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이렇게 허리디스크로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허리디스크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진단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보통 엑스레이 검사, CT, MRI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진단 방법으로는 하지직거상 검사 방법이 있는데요. 무릎을 펴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려 다리에 통증(하지 방사통)이 생기는지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정상인 경우 다리를 70도 이상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데 비해 허리디스크 환자는 통증 때문에 다리를 60도 이상 들어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하지직거상 방법을 통해 허리디스크 진단을 하고 의심이 된다면 척추 전문의를 통해서 정확한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 방법
허리디스크의 치료법은 크게 수술 치료와 비수술 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허리디스크를 큰 병으로 인식해 수술 치료를 가장 많이 생각할 수 있지만 허리디스크 환자의 80% 정도는 발병 후 4주에서 6주 정도가 지나면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비수술 치료를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수술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같은 약물치료를 통한 비수술 치료가 있고,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약물 등을 디스크가 탈출한 부위에 주사하는 주사 치료가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의 증상을 앓고 계신 환자의 경우 신경주위의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완화시켜 불편함을 줄이고 통증이 심한 시기를 견딜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고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무작정 수술을 권하는 것은 다소 부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나요
대개의 경우 4주에서 6주가 지나면 통증이 호전되면서 증상이 경미해지는데 그렇지 않은 20%의 경우 통증이 여전히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통한 치료를 고려해야 되는데 특히 대소변을 보는데 힘이 약해지는 등의 배뇨장애가 생기면 가급적 조기에 수술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입니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미세디스크 절제술이라는 수술입니다. 2~3cm 정도 절개한 후에 척추를 둘러싼 뼈에 작은 구멍을 내서 현미경을 통해 손상된 디스크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 방법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고 추가로 허리디스크 수술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허리디스크를 앓는 모든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또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2023.12.25 - [허리디스크] -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 알아보기 [시리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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